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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LTE 데이터 공유 요금제 출시올-IP서비스 경쟁
이통3사가 4G LTE 데이터 공유 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하며 올-IP(완전인터넷방식)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

LTE 데이터 공유 요금제란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본인 명의로 등록된 태블릿PC, 갤럭시 카메라 등 다른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공유 요금제를 출시하며 올-IP 시장 공략의 고삐를 당긴다는 전략이다.

KT가 12일 'LTE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LG유플러스는 13일 같은 이름의 'LTE 데이터 쉐어링',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요금제 인가신청을 한 SK텔레콤은 이달 중 'LTE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통3사가 출시하는 LTE 데이터 공유 요금제는 기존과 달리 태블릿PC 등 별도의 기기 사용에 따른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면서 통신비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외에 사용하는 기기별로 요금제에 가입해야 해 번거롭고, 해당월에 남는 데이터가 소멸되고 기기별로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요금도 별도로 납부해야 해 비경제적이었다.

KT의 경우 해당월에 남는 데이터를 다음달에 이어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이월 제도를 시행 중이나 이달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형태다.

KT의 'LTE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를 가입하면 최대 9대의 기기(9회선)에서 LTE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에 따라 제공되는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KT 관계자는 "보통의 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5회선까지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서 "5회선 이상 사용할 경우 고객의 신용 상태가 좋지 않으면 기기당 2만원씩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선 추가에 따른 비용으로 등록 기기당 월 7500원(부가가치세 별도)을 내야한다.

하지만 KT의 가장 저렴한 태블릿PC 요금제(LTE 데이터 평생 요금제)에 가입하면 2만5000원(1.5GB 기준)을 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3배 이상 저렴한 셈이다.

LG유플러스의 'LTE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에 가입하면 최대 2대의 기기(2회선)에서 LTE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에 따라 제공되는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실질적으로 함께 사용하는 기기 수가 많지 않다고 판단, 2회선으로 한정했다.

등록 기기당 회선 추가에 따른 비용은 월 70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가장 저렴한 태블릿 요금제에 가입하면 3만5000원(3GB 기준)을 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5배 가량 저렴한 셈이다.

SK텔레콤은 "'LTE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가 출시되면 고객들은 데이터 이용에 대한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구체적인 요금구성 등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방통위로부터 인가를 받은 후 공개하겠다.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데이터 전용 요금체계를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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