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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안시장 700억 규모, 12.4% 성장
국내 IT 시장의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보안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최근 실시한 국내 보안시장 조사에 따르면 2005년 상반기 보안시장(IPS, IDS, 방화벽, VPN, 통합보안) 규모는 약 70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실적인 620억 원보다 약 80억 원 더 증가해 약 12.4% 이상 성장한 것이다.
올 상반기 각 제품별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본지가 조사한 5개의 보안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통합보안 제품으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47.4%나 성장했다. 이어 IPS가 25.3%, 방화벽 14.4% 등의 순으로 성장했다.
반면 IDS나 VPN 같은 제품은 성장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즉 IDS는 무려 75.9% 이상 크게 감소했고, VPN은 12.2%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성장세를 나타낸 통합보안, IPS, 방화벽 등 상위 3개 제품의 판매물량은 약 612억 2,000만원으로 무려 전체 시장의 87.5% 이상을 차지해 이들 제품이 보안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P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인터넷 대란 이후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즉 바이러스 침입을 초기에 차단할 수 있는 더 좋은 성능과 기능을 가진 백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IDS와 VPN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상당수의 업체들이 IPS로 사업을 전환하거나 통합보안솔루션(UTM, Unified Threat Management)으로 통합 개발하는 경향이 짙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IDS는 앞으로도 솔루션으로서의 입지가 크게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 제품별 매출 및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인 제품은 IPS인데, 이 제품은 약 304억 원의 판매실적으로 전체 시장의 약 43.5%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이 공급된 보안 제품은 방화벽으로 나타났다. 방화벽의 판매규모는 약 163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실적인 142억 9,000만원보다 약 14.4%(20억 6,000만원) 증가했다. 방화벽은 최근 기가비트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신규 및 대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세 번째로 공급된 제품은 VPN이다. 이 제품의 공급물량은 약 144억 7,000만원이지만 지난해 동기실적인 164억 8,000만원보다 무려 20억 원 가량이나 감소해 12.2%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한 IDS는 3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실적인 15억 8,000만원에 비해 무려 75.9%(약 12억 원)나 감소했다.
VPN 역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SSL VPN의 등장과 (IPSec)VPN의 통합보안형의 솔루션 출시로 주춤하다. 또한 재작년부터 SMB 시장을 타깃으로 출시된 통합보안솔루션은 침체된 보안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외에도 웹 애플리케이션, 문서보안, 원 타임 패스워드 등의 새로운 보안 솔루션들의 출시로 시장은 세분화 또는 통합화 되고 있다. (상세 내용은 본지 8월 호 31~40쪽 참조)
<최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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