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를 이용한 POS결제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 취득


▲ 모바일 결제솔루션 전문회사 티모넷(대표 박진우)은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기반의 신용카드 안심결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티모넷 임직원들이 특허등록증을 앞에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모바일 결제솔루션 전문회사 티모넷(대표 박진우)은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기반의 신용카드 안심결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모넷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NFC를 이용한 POS결제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상품결제 요청 정보를 SMS를 이용 휴대폰으로 전송한 후, '일회용 안심클릭 PIN정보'와 전자신용카드 정보를 NFC를 이용 POS 단말기에 전송하여 결제하는 방법이다.

이 결제 방법을 이용하면 신용카드를 건네지 않고도 본인이 직접 결제할 수 있다.

티모넷이 개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티머니는 교통 결제수단을 넘어서 현금입출금기(ATM)를 활용한 이체 출금 서비스와 티머니 가맹점에서의 결제 서비스, 더 나아가 NFC를 이용한 현관의 도어락 키로 사용되는 등 여러 서비스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티모넷은 지난 2011년 뉴질랜드에 진출했다. 올 9월에는 국내 모바일 티머니의 월 충전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티모넷의 컨버전스 R&D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정희원 부사장은 "NFC를 이용한 전자결제 시장은 편리하지만 반면 보안문제가 취약하여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중요한 화두였다"고 밝히고 "이번 특허를 통해 기존 결제방식에서 취약했던 보안성을 강화하였다"고 강조했다.

전자결제 시장은 2012년 8월말 현재 23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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