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대항해시대 등 감사 이벤트 열어

게임 시장만큼 경쟁이 치열한 곳은 없다. 승승장구 하던 게임도 어느 순간 서비스를 중단하는 일도 다반사로 여길 정도로 레드오션 중에 레드오션이 게임 시장이다.
이런 게임 시장이지만 두터운 사용자 층을 자랑하면서 오랫동안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게임들이 있다. 리니지를 비롯하여 대항해시대, 귀혼, 프리스톤테일이 최소 7년에서 최장 14년 동안 줄곧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게임은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해 수명을 연장한다고 하지만 곧 새로운 개념의 게임이 등장할 때마다 사용자층의 대규모 이탈 사태는 막을 수 없다. 오픈베타서비스 때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가도 상용화할 경우 썰물처럼 빠져나가 망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난다. 그만큼 장수 게임을 찾아보기 힘든 만큼 리니지를 비롯하여 대항해시대가 오랜 시간동안 서비스를 하는 것은 게임 사용자의 축제만이 아닌 게임 업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 게임 시장에서 역사로 기록될 게임들을 소개한다.



리니지, 14주년 싸이와 뜨거운 만남

엔씨소프트'리니지'가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아덴 국립 축제단과 함께 떠나는 4주간의 감성 축제, 리니지 14주년 이야기'를 실시했다.

이번 14주년 이벤트는 콘텐츠 이용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다양한 인 게임/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싸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제 '싸이'의 공연이나 각종 무대에서 선보였던 모습들을 모티브로 구현된 귀엽고 다양한 '싸이'를 게임 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리니지 14주년 이야기'이벤트에서는 ▲'리니지 14주년 생일 파티 이야기'▲'접속하라 1998'▲'메티스와 함께 놀자'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리니지 14주년 생일 파티 이야기'에서는 리니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 2종을, 이벤트 기간 중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15일 30시간동안 45레벨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접속하라 1998'이벤트는 리니지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아지트가 마련되어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21일에는 아지트에서 게임 내 유명 유저들이 토크 방송 녹화를 진행, 리니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2일과 23일에는 고객 누구나 아지트를 방문해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리니지의 추억을 나눌 수 있다.

'메티스와 함께 놀자'는 운영자 '메티스'가 '어느 몬스터가 더 강할까?'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준비한 '몬스터 간 대결'이벤트로 대결에 참여하는 소환 몬스터 중 어느 쪽이 더 강할지 승부를 예측하는 이벤트다.

승부 결과를 더 많이 맞춘 서버는'메티스'가 소환해주는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기회를 얻는다.

한편, 글로벌 스타 싸이와 함께하는 '리니지와 싸이의 뜨거운 만남, PSYFIVE'이벤트를 통해 ▲'싸이와 함께 싹쓸이, 화끈한 한 판'▲'싸이 테마샵'▲'싸이 스토리'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본 게임 기사는 본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게임 전문지인'IT 매일'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12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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