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CBT 진행





NHN 한게임은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게임 '에오스(EOS: Echo Of Soul)'를 공개했다.

에오스는 넥슨과 엔씨소프트[036570] 출신의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게임 개발사 엔비어스가 2009년 9월부터 약 3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내놓은 작품이다.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지만 힐러(healer·동료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없이 구성됐다. 힐러 역할을 할 사람을 찾느라 게임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는 뜻이다.

초보 이용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쉽게 만들었고, 혼자 게임을 할 때도 팀(파티)을 이뤘을 때와 마찬가지로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한게임은 설명했다.

한게임은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에오스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개 서비스는 내년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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