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업체인 넥스지(대표 주갑수 www.nexg.net)는 동부화재의 가상사설망(VPN) 프로젝트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미 2003년 본사와 전국 영업소를 VPN으로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VPN프로젝트는 VPN망이 구축되지 않았던 60여개 지점까지 추가로 VPN을 확장한 것이다.
또한 기존의 150여개 영업소의 VPN 장비도 넥스지 Vforce 장비로 모두 교체할 것이라고 했다. 넥스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동부화재 본사에 센터 장비로 ‘VForce 5200’, 지점 및 영업소에는 ‘VForce 1100’장비와 ‘Vforce 850’장비가 공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ESM (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장비인 ‘VForce-NMS 2000’장비가 공급되어 중앙 집중식의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넥스지 VPN 공급에 대해 “타사의 경우 ADSL 라인을 꽂을 수 있는 포트수가 2개뿐이지만 넥스지의 경우 4~5개로 대역폭 증가에 따른 추가 회선 증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넥스지는 동부화재 이외에도 삼성건설, 삼성화재, 알리안츠 생명, 교원, SK건설, 대우일렉트로닉스, 동양오리온투자증권, 동양화재, 롯데슈퍼 등을 레퍼런스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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