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와 시상식 11.19~20 코엑스에서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주관사인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올 한해 최고 스마트 콘텐츠를 시상하고 컨퍼런스를 19,20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스마트 플러스(+)'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콘텐츠의 가능성을 (+)라는 기호로 함축하여 나타냈다.

양일간 펼쳐지는 컨퍼런스에는 스마트혁명을 주도하는 화제의 기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카카오 이석우 대표, 구글의 다니엘 시버그 마케팅 매니저, 페이스북의 이지별 크리에이티브 전략가 등이 연사로 나서 스마트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는 각사의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 기조 연설자로는 스마트콘텐츠 선두주자 카카오의 이석우 대표가 참여하여 '스마트 시대의 비즈니스 성공 전략 -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전략'이라는 주제로 올 한해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카카오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한다.

모바일 패러다임 변화와 물결을 타고, 카카오는 온 국민의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이석우 대표는 카카오 성장 배경과 서비스, 회사 운영에 대해 추구하는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를 주제로 구글의 다니엘 시버그 (Daniel Sieberg) 마케팅 매니저, 정성욱 SK플래닛 팀장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특히 구글의 마케팅 매니저이자 "The Digital Diet" 저자 및 연사로도 유명한 다니엘 시버그는 스마트콘텐츠 마케팅 빅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다니엘 시버그는 CBS News, MSNBC, BBC News, Bloomberg, Oprah Show 등 여러 유수 채널의 TV 특파원, 뉴스 앵커, 리포터, 작가 등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미디어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다.

둘째 날 기조연설자로는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티브 전략가인 이지별 씨가 나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대해서 설명한다. 특히 그는 개인작업(personal project)과 전문적인 작업(Professional project)의 병행이 상호보완작용을 통해 뛰어난 크리에이티브가 나온다는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외에도 투자피칭 워크숍, 해외 마케팅 파워업 워크숍, 모바일게임 현장 컨설팅, 스마트콘텐츠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가 열려, 2012년 스마트혁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업계의 주요 관계자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2년을 빛낸 스마트콘텐츠 영예의 수상작은 지니톡, 솜노트, 픽스토리, 플라바(정보/생활 분야), Aart(플랫폼 분야), 터치씨네마 리터칭러브(엔터테인먼트 분야), 골든글러브, 아이러브커피, 플랜츠워(게임 분야), 필로, 오즈의 마법사, [마법천자문] 급수한자의 종결자(교육/도서 분야) 등 총 5개 분야 12개 작품이다.

12개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3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 참가지원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지원받는다. 19, 20일 양일간 코엑스 행사장에서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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