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범수/최휘영 www.nhncorp.com)은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차원에서 자본금 2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현지법인인 NHN USA(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NHN USA가 설립됨에 따라 김범수 글로벌 대표를 중심으로 미국 법인 대표로 내정된 NHN 게임스의 문태식 대표, 고승용 웹서비스 개발 수석 등이 미국 서비스 개발 및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NHN은 그동안 미국 진출 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미국 TF팀을 발족시켰다.
이를 통해 시장조사 및 사업성 검토를 진행해왔다.
NHN은 NHN USA를 통해 서비스 전략 준비, 현지 인력 확보 등 미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필요한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NHN 김범수 글로벌 대표는 "시장조사 결과 현재 미국은 광대역 서비스 보급률에 비해 웹 보드 게임 서비스의 형태나 시장 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NHN이 이 시장에 대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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