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NHN USA가 설립됨에 따라 김범수 글로벌 대표를 중심으로 미국 법인 대표로 내정된 NHN 게임스의 문태식 대표, 고승용 웹서비스 개발 수석 등이 미국 서비스 개발 및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NHN은 그동안 미국 진출 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미국 TF팀을 발족시켰다.
이를 통해 시장조사 및 사업성 검토를 진행해왔다.
NHN은 NHN USA를 통해 서비스 전략 준비, 현지 인력 확보 등 미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필요한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NHN 김범수 글로벌 대표는 "시장조사 결과 현재 미국은 광대역 서비스 보급률에 비해 웹 보드 게임 서비스의 형태나 시장 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NHN이 이 시장에 대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