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플러스와 유명 IP ‘테일즈런너’ 모바일 버전 글로벌 서비스 계약


▲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온라인 게임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자회사인 라온플러스(대표 홍성선)와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의 전세계 모바일 서비스 판권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테일즈런너 서바이벌’ 모바일 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온라인 게임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자회사인 라온플러스(대표 홍성선)와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의 전세계 모바일 서비스 판권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테일즈런너 서바이벌' 모바일 게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배경을 바탕으로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끼리 달리기 대전을 펼치는 액션 레이싱 게임이다. 2005년 온라인게임 출시 이후 동시접속 15만명과 누적회원 7,000만명, 국내 회원 1,000만명 돌파 등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사 서비스 판권 계약에 따라 모바일 게임은 '테일즈런너 서바이벌'이라는 명칭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된다. 연내 모바일용 게임 개발을 완료하고 전세계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에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 성공을 위해 네오위즈인터넷과 라온플러스는 '테일즈런너'의 모바일 최적화를 실시한다.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았던 서바이벌 모드를 3G환경에서도 최대 4인 대전까지 지원한다. 친구들과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 공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용으로 제공한다. 모바일 전용 신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게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온플러스 홍성선 대표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노하우와 '피망플러스'와 같은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보유한 네오위즈인터넷이 서비스를 맡게 돼 게임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과 신규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모바일 '테일즈런너 서바이벌'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대표는 "'테일즈런너 서바이벌'의 글로벌 서비스는 네오위즈인터넷의 모바일 시장 공략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게임이 흥행할 수 있도록 개발사와 지속 협력하는 한편, 전사의 퍼블리싱 역량을 모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 30일 글로벌 인기 슈팅게임 '하이피 드래곤'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등 13개 국가에서 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빅토리워즈', 대작 RPG '코덱스', 시뮬레이션 RPG '파랜드워' 등 다양한 라인업을 연내 선보이며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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