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BEA 웹로직 포털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내부 포털을 구축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총 6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는 11월에 개통할 것을 목표로 하며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맞춤형 정보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내부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내부포털 구축 사업으로 원활한 정보의 흐름을 통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BEA시스템즈코리아는 통합인증(SSO) 체계와 연계해 업무 역할에 따라 사용자를 조직별, 직무별, 직급별 정보활용 그룹으로 분류해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EA 웹로직 포털은 부서별 포털, 분산된 포털 네트워크, 단일화된 초대형 포털 등 기업이 원하는 모든 유형의 포털을 지원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관세청, LG전자 등에서 입증 받은 바 있다.
또한 SAP ERP, 노츠, 경영정보시스템(EIS) 등 주요 업무 및 결재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내부포털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내부포털 구축을 통해 최적의 기업포털관리(EP Governance) 체계 수립과 동시에 원활한 웹 기반 협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업무 역할에 따라 맞춤형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밖에 사용자 업무 효율의 극대화와 함께 향상된 임직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의 e-솔루션팀 한윤석 팀장은 “BEA 웹로직 포털이 기존 시스템과 다양하게 연계된다”며 “안정적인 성능 및 편리한 포털 프레임워크 관리, 맞춤 작업환경 제공, 향후 프로세스 포털로의 확산 용이성 등의 장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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