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오라클 파이낸셜, 오라클 프로큐어먼트, 오라클 프로젝트, 오라클 균형성과표(BSC)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금융 서비스 기관들은 e-비즈니스 솔루션과 금융 솔루션을 통합 제공받아 IT관리와 지원 효율을 극대화하게 된다.
금융 기관들이 오라클의 BPEL(Business Process Execution Language) 워크플로우 프로세스 관리를 도입할 경우 비즈니스 흐름의 표준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데이터 입력 업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데이터 입력 원-스톱 접근 방식으로 인포시스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라클과 인포시스는 1만5,000여 개의 협력사들이 참여하는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를 통해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협력사들은 이 네트워크로 오라클의 프리미어 제품, 교육, 기술 지원 서비스, 마케팅과 영업 지원 등을 받으며 오라클은 협력사의 해당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통해 윈-윈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제품 통합 결정은 이러한 적극적 협력 관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회사는 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