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금속 태그보다 절반 가까이 비용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






끊임없이 RFID 태그가 진화하고 있다.

산업용 RFID 태그 공급업체인 Xerafy는 티타늄 메탈 스킨이라는 작고 얇은 금속 RFID 라벨을 22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매우 비용에 민감한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 라벨은 정확하고 안전이 요구되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와 다른 로우 파일 자산에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작고 유연하다. 의약품 병 혹은 화장품과 같은 포장 패키지에서 잘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티타늄 금속 스킨 라벨은 수동형 UHF 태그의 EPC Gen2와 ISO 18000-6C 표준을 준수하고 크기는 45mm x 5.6mm x 0.8mm다.

이 제품은 임핀지 몬자5 칩 기반으로, 48비트 태그 ID와 128비트 사용자 메모리를 가지고 있으며 바코드 혹은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인쇄할 수 있다.

비용 효율적인 자산추적, 재고관리, 제품 임증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이 라벨은 금속에 부착돼 인식거리가 최대 1.2m로, 미국과 EU UHF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 출원중인 메탈 스킨 기술을 채용한 RFID 태그는 어떠한 금속 자산에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 금속 태그보다 절반 가까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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