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서관대회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 및 솔루션 선보여


▲ 10월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 전경





도서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스마트한 도서관이다. 최대한의 고객 편의와 다양한 서비스로 무장한 스마트도서관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그 중심에 도서관의 스마트화를 내세운 다양한 솔루션과 장비를 개발하고 있는 나이콤(대표 이헌권)이 자리하고 있다. 10월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나이콤이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 스마트도서관



나이콤은 스마트한 도서관 구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나이콤의 스마트한 도서관 구현의 선봉에는 도서관의 한계를 넘어서는 신개념 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이 있다. 도서 이용자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솔루션이다. 현재 안양 범계역, 고천시 중앙공원, 의정부역 등에 설치돼 스마트 도서관을 이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365일 편리한 무인 자동화 도서서비스인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 도서 반납/대출은 물론, 적재 도서 서지 정보 안내 및 검색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연동 도서 검색/예약 기능과 3D 애니메이션 및 음성 이용 안내와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

스마트 도서관의 주요서비스는 ▲ 신간/베스트셀러 도서정보 검색 서비스 ▲ 개인별/날짜별 도서이력 통계 서비스 ▲ 날씨, 뉴스, 지도, 공연, 문화 컨텐츠 등 부가 서비스, 시정홍보, 지역정보, 도서관소식 등의 알리미 서비스 등이 있다.

나이콤은 최근 '스마트도서관' 에 별도의 대형 DID 모니터를 추가했다. 시정홍보, 지역행사 등의 홍보 및 정보 제공과 디지털 미술관 서비스 용도이며, 터치 적용을 통한 멀티미디어 키오스크로 사용 가능하다.



▲ 프리미엄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EZ-200RP'



다음으로 나이콤은 프리미엄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EZ-200RP'도 선보였다. 스마트한 시대의 다기능 서비스와 고품격 도서대출 반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Z-200RP'는 ▲ 듀얼 모니터 장착으로 DID 기능 지원 ▲ 이용자 스스로 도서의 대출 및 반납 수행 ▲ 5권 이상 도서와 이용자 카드 동시 인식 ▲ 대출 및 반납시 자동 보안설정 및 해제 ▲ 측면 차폐기능 내장으로 주변도서 인식 방지 ▲ 다문화 가정을 위한 6개 국어 GUI 인터페이스 제공 ▲ 동작센서를 이용한 대출반납모드 자동전환 ▲ 지체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기능 ▲ 프린트 선택 적용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이콤의 전시 솔루션 중 주목을 받은 것은 하이브리드 도서반납시스템 'EZ-300H'이다. 기존 장비들은 RFID 혹은 EM 도서 하나만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돼 불편했지만, 'EZ-300H'은 RFID 및 EM 도서 모두 반납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송선반에 의한 안전한 도서 이송 및 엘리베이트 적재 방식을 적용했다.


▲ 하이브리드 도서반납시스템 'EZ-300H'



주요 특징으로는 ▲ 듀얼 모니터 장착으로 DID 기능 동시 지원 ▲ 도서별, 실별, 연체, 예약 비도서 5종 자동분류 기능 ▲ 원격지 모니터링 기능지원으로 적재함 상태 확인 가능 ▲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적용(6개 국어 동시 지원) ▲ 착/탈식 적재함을 전/후방 원하는 방향으로 적용 가능 ▲ 도서반납과 동시에 RFID 태그의 보안설정 자동변경 등이 있다.

이밖에도 나이콤은 도서분야의 900MHz RFID 시스템도 전시했다. 이 시스템은 RFID 태그/사서용 데스크탑 리더라이터기, 도서분실방지시스템, 장서점검기, 도서대출반납시스템, 하이브리드 도서반납시스템, 좌석관리시스템, 출입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나이콤 이헌권 대표는 "스마트한 도서관은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의 접목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대회를 통해 선보인 제품 및 솔루션은 기존 도서관 서비스의 틀을 깼다"며 "앞으로도 나이콤은 지속적인 R&D 투자로 도서관의 스마트화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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