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벤치 계측기 대비 두 배 높은 정밀도와 비용 절감





세계적인 첨단 테스트 계측기 및 시스템 제조업체인 키슬리 인스트루먼트(지사장 김해랑)는 듀얼 30V의 독자적인, 고정형(non-floating) 바이어스 소스 및 1fA 측정 분해능을 갖춘 듀얼 채널 피코암미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키슬리는 저전류(low level) 측정 부문에서 라인업을 강화했다.

키슬리의 고감도 계측기 라인에 가장 최근에 추가된 모델 6482 피코암미터는 두 개의 독립된 피코암미터/소스 채널을 2U, 하프랙 크기로 제공하는데 두 채널에 6-1/2디지트 동시 측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채널 정밀도가 다른 고속 고정밀 피코암미터보다 두 배 높아 경쟁사의 싱글 채널 피코암미터/소스 조합에 비해 제어 및 데이터 수집이 간편하고 비용이 낮을 뿐 아니라 측정 정확도가 높고(2nA 범위에서 1%) 동적 범위도 넓다(1fA ~ 20mA).

4-1/2디지트 분해능으로 각 채널에서 초당 최대 900회 판독이 가능하다.

모델 6482의 저전류 측정 범위는 2nA ~ 20mA 사이에서 10진수 자릿수 단위로 변한다. 측정 범위가 넓기 때문에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측정해야 하는 수많은 저전류 애플리케이션에 높은 감도와 분해능을 제공하고 있다.

모델 6482의 2nA 전류 측정 범위는 1fA 분해능으로 암전류(Dark Current) 및 기타 저전류를 측정하는 데 이상적이다.

암전류 레벨이 결정되면 계측기의 REL 기능이 자동으로 암전류를 오프셋으로 제하기 때문에 측정된 값이 광 전력 측정에 보다 정확하다.

모델 6482에는 완전히 독립된 두 채널 간 속도 또는 델타 측정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전면 패널 또는 GPIB 인터페이스를 통해 액세스한다. 다중 감지기를 사용하는 테스트 설치에서는 이 기능으로 표적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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