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12일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인 ‘폴리시센터 3.0(AhnLab Policy Center 3.0)’을 출시하고, 국내 대규모 기업 및 공공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했다.
‘폴리시센터 3.0’은 다양한 위협 요소로부터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이다. 보안 관리자가 네트워크 내 모든 PC와 윈도 서버에 설치된 V3, 스파이제로, 시큐리티팩 등 다양한 보안 제품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뿐 아니라 사전방역 기능까지 제공한다.
또한 유사시에는 사전 긴급 대응을 위한 유료 서비스인 '아웃브레이크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다. 특히 보안 취약점 관리로 예상 가능한 보안 사고 발생에 미리 대비하고 웜, 바이러스의 급속 확산 시 최단 시간 내에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방역 및 조기 긴급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는 ‘폴리시센터 3.0’의 출시로 통합보안 솔루션의 흐름을 주도하고 해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더욱 굳게 다질 계획이라고 했다. 기존 ‘폴리시센터 2.5’는 통합보안 솔루션이 국내외 기업에 공급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이번에 ‘스파이제로 2.0’ 관리 기능과 사전방역 및 아웃브레이크 매니지먼트 서비스 기능이 통합돼 고객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수 사장은 “폴리시센터 3.0은 전사적 보안 관리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악성코드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악성코드가 확산될 때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사적 통합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에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폴리시센터 3.0’의 구매 고객에게 오는 10월부터 매월 1회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에서 제품 교육을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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