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는 최근 데스크톱 및 서버 CPU 공급을 위한 공식 대리점으로 IT 관련 제조, 유통 업체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을 선정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7월 11일부터 기존 윈트로닉스, 제이웨이브 두 곳의 AMD 공식 대리점과 함께 한국 내 AMD 전제품 공급을 공식 담당하게 됐다.
AMD는 PC 및 서버 관련 제품 유통에 있어 국내 선두 업체인 제이씨현시스템을 공식 대리점으로 영입함으로써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데스크 톱 CPU 소매시장에서의 강세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서버용 CPU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옵테론 프로세서의 보급 역시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방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제이씨현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AMD 프로세서의 인기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AMD코리아 박용진 사장은 “IT 제품 유통 노하우가 풍부한 제이씨현을 공식 대리점으로 확보함으로써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CPU 분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AMD의 기술력과 제이씨현의 유통 관련 노하우가 결합되어 더욱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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