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업체인 윈스테크넷(www.wins21.com)이 공공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시군구 IPS 도입 프로젝트의 80% 이상을 수주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한국전산원, 경남도청, 한국금융연수원, 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원, 이천시청, 안양시청 등에 구축한 상태이다.
더욱이 지난 5월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CC(공통평가기준)인증을 획득한 이후 그동안 IPS 도입을 검토했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그동안 자사 IPS에 대한 시험운영을 통해 도입 결정은 했으나, CC인증 지연으로 도입을 미뤄왔던 공공기관에서 IPS 도입이 활발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성과는 CC인증 평가가 지연되면서 IPS 도입을 미뤄왔던 공공기관의 프로젝트 집행이 CC인증 제품으로 집중되고 이를 기반으로 IPS 경쟁구도가 재편, 선두 IPS 업체를 중심으로 공공 프로젝트가 집중되는 결과로 분석된다.
윈스테크넷의 김대연 사장에 따르면 “IPS 시장 초기단계부터 도입이 가장 활발했던 정부 및 공공분야에서의 공급 실적은 IPS 시장 경쟁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하반기 주요 국가기관 프로젝트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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