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로 즐기는 본격 액션 어드벤처


▲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를 27일에 정식 발매한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를 27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는 신들의 힘 '트라이포스'를 손에 넣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도적왕 '가논돌프'와 용자로서 선택 받은 소년 '링크'의 시간을 뛰어넘은 숙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닌텐도 3DS의 슬라이드 패드로 주인공 링크를 움직이거나 말을 타고 달릴 수 있으며, 닌텐도 3DS의 자이로 센서 기능을 이용하여 주인공 시점에서 주변을 살펴보거나, 직감적인 아이템의 조작이 가능해 3D 공간에서 한층 현장감 있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모험의 서막에서 소년이었던 링크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7년 후의 세계에서 청년의 모습이 되어버려, 그 후 소년과 청년 두 시대를 오가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각 시대에 따라 사용 가능한 아이템과 액션이 일부 다르거나, 어린 시절 모험한 내용이 청년이 되었을 때 영향을 미치는 등 두 시대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도중 좀처럼 쓰러뜨릴 수 없는 보스가 나타나거나 수수께끼에 막혀 진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힌트 영상'을 확인할 수도 있어 누구나 게임 클리어에 도전할 수 있다.

본편을 클리어한 후에 등장하는 '마스터 모드'에서는 스토리는 그대로지만 좌우가 뒤바뀐 세계에서 모험하게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수께끼가 등장하고 적의 배치가 바뀌거나 받는 대미지가 2배가 되는 등 더욱 높아진 난이도로 숙련자들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는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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