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60명 초청


▲ 소니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60명 초청해 소니 사이언스 프로그램과 사진 교육, 생태 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감성을 기르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60명을 초청하여 과학과 사진 교육,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2012'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원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초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진 교육을 통해 감성을 길러주며, 생태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2012'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우선 한강 난지 공원에 위치한 수변학습센터를 방문하여 수변에서 서식하는 식물들을 사이버샷 카메라로 촬영하고 식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에 대해 배우는 생태 체험 및 사진 교육을 받았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위해 초보자용 사이버샷 카메라 67대를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어린이들이 속한 각 기관에 기증했다.

오후에는 소니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IFC에 방문하여 '소니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니 사이언스 프로그램'은 소니 본사가 과학 교육을 시작한지 50주년을 맞이하여 고안한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를 통해 헤드폰, 배터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하여 어린이들로 하여금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과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것임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하원 어린이(가명, 10살)는 "처음으로 내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니 매우 기뻤고 다양한 꽃과 풀, 잠자리 등을 찍을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승민 어린이(가명, 11살)는 "헤드폰을 내가 직접 만들어 보고 소리가 나는 걸 들으니 내가 마치 과학자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사장은 "소니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길러주고 그들의 꿈을 후원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니코리아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소니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어린이들의 꿈을 후원하는 '소니 드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17일부터 2주간 총 2천명의 '소니 드림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의 이름으로 '소니 드림 서포터즈' 1명당 1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여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의 학자금 지원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2050년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소니 그룹의 환경계획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를 국내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탄소중립 프로그램, 자원의 재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환경친화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녹색소비자연대와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에코 볼런티어 '초록 천사'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교육도 함께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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