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통신방송 융합 시대를 맞아 케이블방송사인 SO와의 협업을 대폭 강화했다. 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 www.hanaro.com)은 최근 포항지역 케이블방송사업자인 한국케이블TV포항방송과 초고속인터넷 사업협력과 관련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로써 대구를 포함, 경북지역에서 총 9개 케이블방송사와 사업제휴를 체결, TPS(인터넷+방송+전화) 서비스를 보다 경제적인 가격의 통방 번들 서비스를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하나로텔레콤은 지난해 말 전국 10개 방송권역내 13개 케이블방송사를 보유한 MSO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현재 전국적으로 40개 SO 및 19개 유선방송사와의 제휴를 통해 TP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인수한 두루넷도 전국 55개 SO 및 유선방송사와 제휴를 맺고 있어 앞으로 본격적인 방통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