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손콘텐츠, ‘뮤직스프레이’ 가입비 9만9000원으로 평생 무제한 음원 배포


▲ 비손콘텐츠는 ‘뮤직스프레이(www.musicspray.net)’를 통해 9만9,000원 회원가입비 한번이면 평생 무제한으로 배포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아이튠즈 온라인 배급 서비스 비손콘텐츠는 '뮤직스프레이(www.musicspray.net)'를 통해 9만9,000원 회원가입비 한번이면 평생 무제한으로 배포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비손콘텐츠는 '뮤직스프레이'를 이용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노래를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스프레이의 이용 방법은 가입비 9만9000원을 결제 후 음반을 업로드하면, 멜론과 벅스 같은 국내 온라인 음악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와 아마존닷컴까지 한 번에 음악을 배포할 수 있다는 것.

비손콘텐츠는 국내 유일의 아이튠즈 온라인 직배급사로 중간 경로가 없어 가장 빠른 시간에 전 세계로 음원을 배포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뮤직스프레이는 가입 후 1장의 앨범 혹은 10장의 앨범을 배포하든 가입비 이후의 발생되는 추가 비용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해외 유명 서비스사처럼 매해 받는 연회비나 불필요한 히든피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손콘텐츠는 향후 저렴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국내 이용자이 자신의 앨범을 국내외로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초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해외 이용자들도 국내 시장 진출과 함께 타사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비손콘텐츠 측은 기대했다.

비손콘텐츠의 관계자는 "서비스 런칭 초기에는 인디 뮤지션들의 음원 위주로 배급의뢰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별도의 홍보 없이도 한류스타 류시원, 015B, 마이네임, 제이준, 알리 등 메이저 기획사의 스타 뮤지션들의 음원 배급의뢰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음원 배급서비스인 뮤직스프레이가 음악업계에서 빠르게 정착되고 있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음원을 발굴 및 유통하겠다. 뮤지션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뮤지션들과 함께 성장하며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는 글로벌 음원배급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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