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27일 그동안 온라인 서비스(ASP)로 공급되던 ‘스파이제로’를 개인용 패키지 제품인 ‘스파이제로 2.0’으로 출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안티스파이웨어 제품을 온라인 서비스(ASP)와 패키지 제품 중 과금 방식이나 사용 방법 등에서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패키지의 출시로 ‘스파이제로’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PC만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PC가 켜 있는 동안 실시간 감시 기능이 작동하므로 스파이웨어가 설치되기 전에 미리 감지해 설치를 막을 수 있다.
‘스파이제로 2.0’은 엄격한 품질 보증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실제로 PC에 유해한 프로그램만 진단 및 치료해 보안 제품에 필수적인 신뢰성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또한 키로거(Key-logger. 키보드로 입력되는 값을 가로채 정보를 유출하는 악성 프로그램), 브라우저 하이재커(Browser Hijacker. 인터넷 페이지 설정을 강제로 바꾸는 악성 프로그램) 등도 정확히 진단해 안전하게 삭제해준다.
그리고 유해하지 않으나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여 PC의 최적화 및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쿠키, 열어본 페이지 목록 등을 선택적으로 삭제할 수 있는 ‘시스템 청소’ 기능도 제공한다. ‘스파이제로 2.0’의 고객은 1년간 보안 사고에 24시간 365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조직인 ‘시큐리티대응센터’에서 최단시간 내에 스파이웨어 정보와 스파이웨어 퇴치/예방 엔진을 제공받는다.
또한 월 2회 이메일로 시큐리티 레터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정보 안전 마인드를 높이고 있다. ‘스파이제로 2.0’의 일반 소프트웨어 유통점이나 안철수연구소 온라인 쇼핑몰(옥션, 싸이월드, 네오위즈, 파란닷컴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는 42,900원(부가세 별도),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38,000원(부가세 별도)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 27일부터 한 달 간 V3Pro 2004나 시큐리티 팩 정품 개인 고객에게 ‘스파이제로 2.0’ 소비자가의 3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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