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UAE 등 유럽, 중동 지역서 출시 시작


▲ 갤럭시 노트 10.1은 지난해 9월 모바일 기기와 'S 펜'을 결합해 '기록'하고 '창작'하는 신개념의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노트'에서 감성적인 아날로그 경험을 그대로 옮겨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1'을 독일, UAE 등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10.1'은 기존 갤럭시 노트의 감성적인 아날로그 경험은 유지하면서 10.1형 대화면을 채택해 새로운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S펜' 내장형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10.1형의 대화면을 분할해 사용 가능한 '멀티스크린'으로 한 화면에서는 웹서핑 또는 동영상을 보고, 다른 화면에서는 S펜을 이용해 노트 필기나 스케치를 할 수 있다.
'S펜'의 사용성도 훨씬 향상됐다. 제품 하단에 장착된 'S펜'은 6.5mm 굵기에 그립감, 필기감이 업그레이드되고 1,024단계의 필압을 지원해 더욱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S펜'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S노트'는 레시피, 회의 노트, 일기장 등 8가지의 템플릿을 지원하며, 복잡한 수식이나 기호, 도형을 자동으로 보정해줘 더욱 쉽고 편리하게 손글씨 입력이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노트10.1'은 갤럭시 전용 교육포털 '러닝허브'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능력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러닝허브'는 현재 한국, 영국, 프랑스, 중국, 싱가폴 등 8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HD급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19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2GB 램 등이 탑재됐다.

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 사장은 "노트 필기, 아이디어 기록, 스케치는 역사적으로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창조 방식"이라며 "다양한 갤럭시 노트 제품으로 개인의 창의력과 사고를 담은 콘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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