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 공개


▲ 한국HP는 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를 공개하고 재고 부담 없는 디지털 풀컬러 인쇄로 개인화 DM 및 국내 출판시장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로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HP는 첫 잉크젯 웹 프레스 도입으로 개인화된 상업용DM(Direct Mail) 및 출판 시장의 패러다임을 컬러 디지털 인쇄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다.

한국HP(대표 함기호)는 신진전산폼의 HP T200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 도입을 밝히고, 국내 최초 잉크젯 웹 프레스 도입을 기념하는 오픈 하우스 행사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신진전산폼의 본사에서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HP와 신진전산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오픈 하우스 행사에서는 HP 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를 공개하고, 차별화 된 성능을 선보이는 시연이 있었다.

이번 시연에서는 광택지를 포함한 다양한 용지에의 인쇄 시연을 통해 수성 기반으로 코팅지 인쇄에는 다소 취약했던 기존 잉크젯 인쇄기의 약점을 보완한 HP 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만의 강점이 잘 드러났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잉크젯 기반의 HP 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는 HP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 제품군 중 엔트리 모델로 최대 520.7mm 인쇄폭을 지원하며, 컬러 기준 분당 122m의 빠른 인쇄 속도를 자랑한다.

무코팅 옵셋 용지, 펄프지, 신문 용지 등 다양한 미디어(Media) 인쇄가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또한 현존하는 잉크젯 웹 프레스 중 가장 높은 해상도로 매우 선명한 컬러 인쇄 품질을 구현하는 것 또한 HP T200 웹 프레스의 장점이다.

신진전산폼은 이번 HP 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의 도입으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원 스톱 풀 디지털 인쇄를 통해 공공기관의 전산용지를 제조 및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HP 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의 100% 가변 컬러 출력 시스템은 그 동안 일괄적으로 출력했던 데이터 출력 시스템을 탈피해 고객 정보에 따른 가변 데이터를 활용한 출력을 제공하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진전산폼 관계자는 "HP 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로 가변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인쇄가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고품질의 출력물을 빠르게 제공할 뿐 아니라, 인쇄 초과로 인한 낭비나 제고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신진전산폼는 HP T200 웹 프레스의 도입을 시발점으로, 기존 옵셋 인쇄 방식에서 벗어난 디지털 인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장 내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HP 김병수 상무는 "HP의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는 지난 2011년 홍콩의 세계적인 출판 기업 CTPS의 아시아 최초 도입을 시작으로 빠르게 아시아 시장 내 출판 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추세다"라고 언급하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 HP T200 컬러 잉크젯 웹 프레스를 기점으로 한국HP는 고속, 고품질의 다품종 소량 인쇄를 구현하는 디지털 인쇄 솔루션으로 DM 및 국내 출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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