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C 매거진 구독자·에디터가 직접 투표하는 25년 전통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 삼성 프린터 최초 선정


▲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BLI 어워드를 수상한 삼성 프린터 모바일 앱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 프린터의 우수성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프린터가 지난 6월 미국 전자제품 전문 매거진 'PC 매거진'의 '2012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5년 전통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PC 매거진이 전문 에디터와 2500만 명의 온라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IT 분야별 제품에 대해 조사한 후 매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직접 성능, 가격, 디자인, 신뢰성, 사용성, 기술적 지원, 수리, 추천 의향 등 8가지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려 브랜드 로열티와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보여준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프린터 전문 평가 기관에서도 삼성 프린터의 기업용 솔루션과 모바일 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프린터 품질 평가 기관 '바이어스랩(BLI, Buyers Laboratory Inc.)'은 2012년 상반기 출시한 하드웨어 및 솔루션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 프린터는 올해 업데이트한 '싱크쓰루 어드민 6'와 '모바일 프린트 앱'이 각각 '뛰어난 혁신'과 '2012 썸머 픽'으로 선정됐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프린터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싱크쓰루 어드민(SyncThru Admin 6.0)은 기존 장치 관리 솔루션에 '트위터 알림'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담당자가 기업용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더라도 문제 발생시 트위터를 통해 어떤 제품에 문제가 있는지, 어떤 솔루션을 취해야 하는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때문에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은 'Outstanding' 제품 중 뛰어난 제품을 뽑는 BLI Summer 2012 Pick 어워드에 선정됐다.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은 이동이 잦고 모바일 기기를 주로 사용하는 현대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무료로 앱을 다운 받으면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도 무선으로 출력과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스캔한 문서를 다양한 파일 형태로 모바일 기기에 저장하거나 출력할 수 있고, 바로 이메일 및 SNS에 공유하거나 구글 닥스(Google Docs)와 연계해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

은주상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삼성 프린터가 미국의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동시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하반기 미국에 출시한 2012 컬러 신제품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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