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8 업그레이드 영수증 제출하면 300대에 한해 환불


▲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W500은 윈도7을 탑재한 슬레이트형 태블릿PC로, 10.1인치 화면에 2012년형 AMD 퓨전 APU C-60과 SSD를 탑재했다.



에이서는 자사의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 태블릿PC인 아이코니아 탭 W500 구매 고객에게 윈도8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8 운영체제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코니아 탭 W500 구매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업그레이드 사이트에서 윈도8로 업그레이드를 한 후 비용 지불 영수증을 판매처)에 전달하면 업그레이드 비용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윈도8 업그레이드 이벤트는 300대에 한정해 진행되며, 32G SDHC 메모리카드와 전용 파우치도 증정된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W500은 윈도7(프리미엄 32비트)을 탑재한 슬레이트형 태블릿PC로, 10.1인치 화면에 도킹 스테이션을 제공하여 트랜스폼 디자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가 통합된 2012년형 AMD 퓨전 APU C-60(1MB L2 Cache, DDR3 1066MHz, Turbo 1.33GHz)과 SSD(32GB)를 탑재하여 디아블로3 등 다양한 게임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HD급 비디오도 부드럽게 재생 가능하다. 또한 HDMI, USB 2.0, SD카드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도 지원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W500은 윈도우 운영체제로 제공되는 태블릿PC 중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아이코니아 탭 W500은 윈도8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 단계 높은 태블릿PC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W500은 도킹 스테이션을 포함한 제품이 59만 9천원, 미포함 제품이 49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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