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통해 동아시아 공급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게임빌은 NHN재팬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게임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게임빌은 NHN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일본·대만·홍콩·말레이시아·사우디아라비아·호주 등에 게임을 공급하게 된다.

라인은 무료 통화와 메신저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전세계 4천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특히 일본 사용자가 2천만명이 넘는다.

게임빌은 지난해 12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카툰워즈', '게임빌 프로야구', '제노니아' 등 인기 게임을 잇달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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