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국 375개 사 참여, 오픈플로우 기술 중심 다양한 행사 열려

[일본 도쿄 = 김미리 기자] 일본 도쿄는 지금 '인터롭 도쿄2012(도쿄 네트워크 박람회)' 열기로 뜨겁다.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13일 개막된 도쿄 인터롭2012는 아시아 지역 IT인들의 집중된 관심을 받으면서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동경 인터롭 2012 행사장 전경. 이번 행사는 6월 13일 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IT전시회 답게 HP, 시스코, 주니퍼네트웍스, NEC, 맥아피 등 15개국 약 375개사가 참가할 정도로 대규모이다.

이번 전시회는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의 근간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오픈플로우와 가상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에 대한 최신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IT기업 10여 개 사가 참가해 구성된 '한국관'에는 일본 IT관계자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IT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연일 북적이고 있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데이터스트림즈, 에스지에이, 비티비솔루션, 대신정보기술, 에이메일, 아라기술, 미라지웍스, 매크로임팩트, 보이스아이, 이월리서치 등이다.



▲ 동경 인터롭 2012 '한국관' 전경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솔루션 등에 대한 상담이 줄을 잇고 있어 수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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