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 분리하고 SSD·HDD 장착해 2번째 드라이브로 사용





스토리지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맥북 및 맥북 프로용 옵티베이 '디스크 더블러(Disk Doubler)'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맥북이나 맥북 프로의 광학 드라이브(ODD)를 분리하고, 2.5인치 SATA SSD나 HDD를 장착해 2번째 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스크 더블러'는 저가형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전체가 100%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방열성이 뛰어나며, 맥북 및 맥북 프로를 분해 조립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5가지 툴킷을 함께 제공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맥북 및 맥북 프로 사용자들은 사용빈도가 낮은 광학 드라이브(ODD) 대신 디스크 더블러를 간편하게 장착함으로써 최고 성능과 고용량의 저장공간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2009~2011년식 맥북 프로 모델과 2008~2010년식 맥북 모델을 지원한다.

새로텍 관계자는 "맥북, 맥북 프로 사용자들 중에는 HDD의 용량과 속도의 한계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 제품은 활용도가 낮은 ODD를 떼고 SSD나 HDD를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으로, 한번 장착으로 속도와 용량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라며 "이 제품은 장착에 필요한 공구를 별도 구매할 필요 없이 꼭 필요한 툴킷과 나사를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손쉽게 맥북, 맥북 프로를 고성능, 고용량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오픈마켓(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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