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오영교)가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기록물DB구축사업 등 9개 행정정보DB구축사업을 추가로 발주하고 여기에 총 180억6,000만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3차에 걸쳐 21개 행정정보DB구축사업을 진행했고, 이번에 9개 사업을 추가로 발주해 올해 행정정보DB구축사업 규모는 총사업비 1,113억 원, 3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추가 발주 사업은 21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발생한 잔여예산에 대해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로서 6월말까지 사업자 선정과 계약을 마치고 곧바로 사업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로 추가된 9개 사업은 ▲통계청의 국가통계 통합DB 구축 정보전략계획(ISP) 6억3,000만 원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DB 구축 17억5,000만 원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기록물 DB구축 20억5,000만 원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종합행정정보 DB 구축 39억5,000만 원 ▲해군본부의 해군 영구보존기록물(복무기록) DB 구축 14억5,000만 원 ▲공군본부의 공군 영구보존기록물 DB 구축 14억5,000만 원 ▲병무청의 병적증명서 인터넷 발급을 위한 병적기록물 DB정비사업 38억5,000만 원 ▲국정홍보처의 국정홍보기록물 DB구축 19억5,000만 원 ▲통일부의 통일행정 DB구축 9억8,000만 원 등이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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