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등 정보화 취약시설 방문 등 다양한 IT봉사활동 실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공동으로 '2012 어르신 IT봉사단'을 최종 선정하여 오는 4월 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IT봉사단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스스로가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IT나눔의 정보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그간 194개의 봉사팀을 구성하여 1만 8천여명에게 교육과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은 일정 수준의 정보활용능력을 갖춘 55세 이상 어르신 5명이 팀을 구성하여 노인교실, 경로당, 독거노인 등정보화 취약시설 방문 등 다양한 IT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는 봉사단은 컴퓨터와 인터넷에 능숙한 어르신이 동년배의 '컴맹'에게 같은 눈높이에서 1대1 맞춤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 한, 올해 봉사단은 컴퓨터, 인터넷 기초 등의 정보화 교육 외에도 영상 뉴스,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디지털카메라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IT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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