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의 교육계 리더 100 여명 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싱가포르에서 '교육 리더십 포럼 2012'을 개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태지역 교육계 리더 100 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혁신하고 현대 교육 환경에 디지털 통신과 창의력 툴을 통합하는데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태블릿, 전자 교과서,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차세대 툴이 수업을 얼마나 더 풍부하고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정보를 교화하게 된다는 것.

교육 리더십 포럼에 앞서 어도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 500여 교육 관계자들에게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응답자의 55%는 5 년 내에 교실 수업에서 디지털 기술(전자 교과서나 태블릿)과 디지털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상황에 맞추어 교육 방식을 바꿀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0%에 불과했다. 이는 대부분의 교육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학습 과정 수립을 도울 새로운 디지털 툴의 도입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전체 응답자의 81%는 학생들이 21세기 직업 현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서 창의력 툴을 적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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