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각 산업군 타깃 전략 수립

다쏘시스템코리아(이하 다쏘시스템)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략 수립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3D를 공통 언어로 두고 디자이너, 엔지니어, 마케팅 담당자, 소비자를 모두 새로운 소셜 엔터프라이즈 상에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소셜 인더스트리 익스피리언스 전략을 중심으로 제품공급과 마케팅부서, 인더스트리 단체, 미디어 등 기업의 내·외부 업무환경이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안에서 더욱 적절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또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새로운 심볼인 '컴퍼스(Compass)'를 중심으로 자사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겪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우위에 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다쏘시스템의 새로운 심벌 '컴퍼스(Compass)'



새로운 심볼인 '컴퍼스'는 ▲ 에노비아(ENOVIA), 3D스윔(3DSwYm) 제품을 기반으로 한 '소셜 이노베이션 플랫폼', ▲ 엑젤리드(Exalead) 중심의 '서치 플랫폼', ▲ 3DVIA, 시뮬리아(SIMULIA), 델미아(DELMIA)를 근간으로 한 '콘텐츠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 ▲ 카티아(CATIA)와 솔리드웍스(SolidWorks) 중심의 '3D 모델링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3D 경험을 제공하는 '리얼 타임 3D' 전략을 다쏘시스템의 주력 제품군인 '카티아' V6를 통해 표현할 수 있게 했다.

다쏘시스템 백영훈 마케팅 부장은 "최근 소셜과 플랫폼 등이 화두로 나타난 가운데, 이를 대체할 적합한 단어가 없는 것은 이 의미에 대한 중첩적인 의미 때문"이라며 "보다 조화롭고 균형잡힌 3D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며, 고객의 사용경험과 직관을 우위에 두고 제품개발 및 시장 접근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준 카티아 브랜드 총괄 상무는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한 산업군은 약 11개 분야로, 그간 강세를 보였던 자동차, 항공, 산업기계, 제조영역 부문에서는 이미 노하우와 솔루션 전략 등을 진행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소비재, 건축, 유통 등 그간 PLM 시장이 다뤄오지 않았던 비전통 PLM 영역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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