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전문업체인 한국하이페리온솔루션(대표 이혁구)은 최근 통합 경영성과관리 애플리케이션 4.0을 발표했다. 기존 버전에 비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고, BSC 중심의 성과관리 솔루션에서 탈피해 경영계획, 예산관리, 스코어카드, 대시 보딩, 연결•결합재무제표 등이 통합 돼 제공된다.
하이페리온은 이번 제품 출시로 그간 BSC를 중심으로 인식됐던 경영성과관리의 영역을 확대해 제시하는 한편 최근 대두되고 있는 컴플라이언스 등의 다양한 관점을 반영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로 제시하고 있다.
사용자 편의성의 경우 통합경영계획, 분석과 보고, 예측과 시뮬레이션 기능 등이 제공되고 기존 MS 오피스와의 연동되는 인터페이스 환경을 제공된다.
하이페리온 경영성과관리 애플리케이션 제품 총괄이사인 존 오루크는 “한국시장은 특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경영성과 관리분야간 혼선이 잦다는 점, 그리고 경영성과관리 분야에서도 특히 BSC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 등이 여느 해외시장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정보를 관리하고 제공하고, 경영성과관리 애플리케이션은 이 결과를 기반으로 경영을 설계해나가는 것”이라고 구분했다.
따라서 경영성과관리 영역은 BSC와 리포팅외에도 경영계획 및 예산부분, 연결/결합 재무 분야를 통합해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한국하이페리온 이혁구 사장은 “국내에서 하이페리온 BSC 솔루션인 하이페리온 퍼포먼스 스코어카드가 큰 호응을 받고 있으나, 이제 총체적으로 통합된 패키지 솔루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에 발표된 애플리케이션 4.0은 응용성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둬 국내 실정에 적용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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