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2서 Enhanced Address book 등 핵심 서비스 시연


▲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2에서 SK텔레콤 모델이 RCS,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이종 무선망 묶음 기술) 등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2'에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Global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RCS는 지난 2008년부터 SK텔레콤을 비롯한 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 제조사 등이 참여해 표준화 및 상용화를 추진해 왔으며 우리나라는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RCS 상용화 국가가 된다.

RCS서비스는 IMS(IP Multimedia Subsystem) 기반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들을 묶어서 표준/규격화 함으로써 통신사간에 연동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Rich Call, Rich Address book, Rick Messaging 등이 핵심 서비스이며, 향후에도 LTE 등 통신 네트워크 및 기술 진보에 맞춰 RCS 생태계가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 했다는 게 SKT 측의 설명이다.

이번 MWC에서는 Enhanced Address book(상대방의 접속여부, 실시간 상태정보 등), Enhanced Messaging(채팅과 동시에 멀티미디어 데이터 공유 등), Enhanced File Transfer 등 RCS 핵심 서비스 시연한다.

한편, SK텔레콤은 MWC 2012에서 고객의 스마트 라이프를 더욱 풍요롭게 혁신할 수 있는 미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다양한 Biz. 제휴방안을 발굴한다는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MWC에 SK플래닛 및 하이닉스와 함께 공동으로 참가해, 통신 네트워크–플랫폼-반도체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ICT 리더'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