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용량 80% 감소, 운영 비용도 절반으로 줄어들어

컴볼트가 호주 최대 규모의 가톨릭 교구인 '파라마타'에 자사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심파나 9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파라마타는 호주에 기반한 가톨릭 교육 교구로서 78개의 초등, 중/고등학교를 운영하며 약 4,500여 명의 교사와 42,000여 명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대규모 교육재단으로서 매월 약 400TBs에 달하는 데이터 관리를 위해 기존의 솔루션을 컴볼트 심파나9 소프트웨어로 교체 도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파라마타는 최근 최첨단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일환으로 웹 2.0기술을 활용하여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뿐 만아니라 화상회의 등을 통한 콘텐츠 운영은 물론, 30만권이 넘는 서적과 자원을 보유한 도서관 온라인 포털을 지원하고 있다.

파라마타 교구는 이번 심파나 9 도입으로 장기적 데이터의 보존, 불필요한 데이터 제거, 백업 및 복구 통합 등에서의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기존에 별도로 사용하던 3개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단일 플랫폼 방식의 심파나9소프트웨어로 전환하면서 몇 분 안에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심파나 임베디드 중복제거 기술 등을 통하여 SQL 및 Exchange 백업을 약 80% 줄일 수 있었으며, 약 56%의 데이터 감소 효과 및 운영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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