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김대건 학생 아이디어 대상 수상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난 해 10월부터 대학(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내 에너지 문제 및 해결 방안 공모전' 및 '에너지 유니버시티 수강 후기 공모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대학(원)생부는 부산대학교 김대건 학생, 일반부는 김재균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에너지 공모전에서는 국내외 각지의 대학생 및 기업인, 가정 주부 등 각계각층의 지원자 400여명이 참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대건 학생은 빌딩이나 집 안에서 선택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스위치 통합 시스템'으로, 김재균 씨는 에너지 유니버시티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필요한 강좌라는 점과, 강의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소감으로 작성하여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한 정전사태, 에너지 위기에 대한 우려 증가 등 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사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에너지 위기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자기계발비를 상금으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해당 기간 동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온라인 무료 에너지 강좌인 에너지 유니버시티의 신규 수강 등록생이 2,500명 이상 늘어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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