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클라우드 월드 2012 컨퍼런스’ 개최 참가 위해
한국 IDG는 오는 3월 14일, 15일 양일에 걸쳐 '제 5회 클라우드 월드 2012 컨퍼런스' 를 개최하며, 특히 개막 첫날의 기조 연설자로 오픈스택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C. 켐프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C. 켐프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CTO를 거쳐 현재 네뷸라(Nebula) CEO까지 역임한 인재로, 기조연설을 통해 오픈소스가 가져올 미래 컴퓨팅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오픈스택의 최신 기술과 전망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야기들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스택은 전 세계 IT기업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NASA와 랙스페이스가 후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에서도 KT, 삼성전자, 삼성SDS를 중심으로 한 오픈스택 생태계가 점차 구축돼 가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한국 IDG는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 IT 경쟁력의 핵심이 될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트렌드와 구축사례를 소개할 방침이며, 국내·외의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사례를 비교하고 기술전망 등에 대한 부분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 IDG 박형미 대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국내 IT 관계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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