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국내 전자정부 사업의 해외진출 방안을 협력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정부혁신세계포럼에 피에르 귀스랭 이사 등 세계은행 주요 인사가 초청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정통부는 전자정부 구축경험과 사례를,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의 정보화 전략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은행은 특히 교육정보화와 경찰정보화 시스템 등 우수 전자정부 구축 사례를 보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삼성SDS와 LG CNS 등 국내 7개 주요업체들이 참가해 전자정부 구축경험과 우수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은행이 차관을 제공하는 개도국 국가정보화 사업에 국내 업체들이 사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등 국내 전자정부 사업의 해외진출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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