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시대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

데이터 품질관리 및 분석 전문 업체인 데이터스트림즈(대표이사 이영상)는 2012년 신규 사업으로 비정형 데이터 분석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재 신규 사업을 위한 체제를 갖췄으며, 오는 2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국내의 대용량 데이터 가공, 통합 및 데이터 품질관리, DW/BI 시장에서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비정형 데이터 분석 사업 진출을 계기로 빅 데이터 시대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스트림즈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SNS상에 오른 데이터를 수집, 분류, 분석하여 데이터의 숨겨진 패턴 및 의미를 찾아 데이터 마이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즉 소셜 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정형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행 이미지 및 추이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 대상 서비스 모듈,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관리하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과 의사 결정을 보완할 수 있는 기업 대상 서비스 모듈 등을 고객의 특성에 따라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형 분석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정형의 빅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 모니터링이 아닌 각 분야 전문가의 자료 분석과 이를 통한 전략 수립 및 시스템의 수정/보완, 그리고 시스템화에 대한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는 게 데이터스트림즈의 설명이다.

데이터스트림즈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매니지먼트 전문 글로벌 기업들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분석 부분에서 전문성을 갖고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기존의 온라인 포털 업체 및 검색 서비스 업체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데이터스트림즈가 SNS 비정형 데이터 분석 사업에 진출하여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존 시장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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