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빌딩 등 5개 사옥에 동일한 WLAN 환경 구현, 무선방화벽• WIPS 기능 제공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영호)는 CJ시스템즈를 통해 CJ그룹 계열사에 모바일용WLAN(Wireless LAN)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WLAN 인프라 구축으로 CJ 그룹 직원들은 CJ빌딩을 비롯해 제일제당센터, 오쇼핑방배사옥, 상암E&M센터, CJ인재원 등 5개 사옥 어디에서든 동일한 WLAN 환경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각 계열사별로 제공되는 SSID를 이용하면 5개 사옥 어디에서도 동일한 정책으로 WLAN 접속이 가능하고, WIPS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센서 없이 개인무선공유기 등의 무선 보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번에 CJ 그룹에서 구축한 아루바의 MOVE(Mobile Virtual Enterprise) 아키텍처는 유/무선 및 클라우드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컨버지드 유/무선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아루바 MOVE 아키텍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네트워크 인프라 비용 절감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WLAN 서비스에 보이스를 추가 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이용한 Mobility Readiness Assessment 툴을 통해 보이스 품질 향상에 필요한 항목들을 사전에 확인 할 수 있어 시스템 구축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CJ 시스템즈 류상천 부장은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중앙 컨트롤러에서 무선방화벽 및 WIPS(무선침입방지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가 없는 안정적인 WLAN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업체의 장비를 대상으로 BMT(Bench Mark Test) 등의 성능 검증을 거쳤으며, 아루바 네트웍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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