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페트라 싸이퍼’ CC인증 획득 후 공공·금융 시장 집중 공략

신시웨이(www.sinsiway.com, 공동대표 최연준· 이희상)가 플러그인 방식의 DB암호화 솔루션인 '페트라 싸이퍼(Petra Cipher)'를 2월 출시, DB암호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그동안 DB접근제어 솔루션인 페트라로 공공, 제2 금융 시장에서 활약해 온 신시웨이는 급성장세인 DB암호화 시장 확대에 올해 회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페트라 싸이퍼는 2월 CC인증 획득 후 공식 출시된다. 신시웨이는 CC인증을 획득한 DB암호화 솔루션과 DB접근제어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가 되는 것이다. 페트라 싸이퍼는 기존 플러그인 방식의 DB암호화 솔루션들보다 10~20% 성능이 향상된 제품으로 선두업체들과의 경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시장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신시웨이는 경쟁사들처럼 자사의 플러그인 방식 또는 API 방식의 DB암호화 솔루션만을 앞세워 공급하는 게 아니라, 사전 암호화 영향평가 컨설팅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DB암호화가 적절히 적용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즉, 보안성을 요하는 부분에는 플로그인 방식의 DB암호화 솔루션인 '페트라 싸이퍼'를, 시스템 성능과 부하에 민감한 부분에는 '오라클 TDE+ 미국 볼메트릭사의 파일암호화 솔루션 + 자사의 마스킹 솔루션' 등을 적절히 조합해 공급한다면 트랙잭션이 많고 데이터 볼륨 사이즈가 큰 제1 금융권의 DB암호화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주장이다.

DB접근제어 기술인 파싱 처리가 되어 암호화하는 SQL에 대해서도 암호화 전후 영향도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경쟁사 대비 자사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전했다. 신시웨이 김광열 이사는 "DB암호화 시장에서 고민하는 부분은 성능과 부하 문제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보안성은 다소 한계가 있지만 TDE나 파일단위 암호화가 시장 요구에 의해 수용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DB암호화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직 시장의 절대 강자는 없다. 시장 확대 영역이 크다고 보고 암호화 기능 및 영업력 강화, 암호화 영향평가 컨설팅 준비, 암호화를 지원 할 수 있는 엔지니어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시장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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