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보안 수요 증가 및 시스템접근통제 솔루션 ‘노드세이퍼’의 성공

DB보안 업체인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 www.pnpsecure.com)가 2011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매출 82억 원 보다 약 25% 성장한 것이다.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각종 정보유출 사고로 인한 DB접근통제 및 감사 솔루션 'DB세이퍼(DB SAFER)' 수요 증가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신규 출시한 시스템접근통제 및 감사 솔루션 '노드세이퍼(NODESAFER)'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등을 들었다.

DB세이퍼는 DB보안을 하지 않았던 제조사, 대기업 자회사 등으로 신규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에 DB세이퍼를 도입한 고객사에서도 보안 강화 목적의 추가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특히, 노드세이퍼는 농협 해킹사건으로 DB접근통제와 서버접근통제를 통합 운영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최근 금융사를 중심으로 DB세이퍼와 노드세이퍼를 통합 운영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노드세이퍼를 도입해 DB접근제어와 서버접근제어를 통합 운영하는 고객사로는 IBK기업은행, 수협, 부산은행, LIG투자증권 등이 있다.

피앤피시큐어는 DB접근통제 솔루션과 시스템접근통제 솔루션를 연계하여 ▲콘솔접근(Unix, Windows) ▲터미널접근(Telnet/ SSH/ FTP, Window Terminal) ▲DB접근(OS무관, 13개 상용 DBMS) 등 다양한 접근 경로에 대하여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대표는 "금융 DB보안 시장에서 70%에 달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DB세이퍼'의 검증된 제품 안정성과 신뢰도, 기술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금융권 시스템 접근제어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올해는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대상 기관인 제조, 병원 등의 신규 DB접근통제 수요 확보와 금융권 시스템접근통제 수요 확대를 통해 1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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