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조사 결과 발표

시트릭스시스템스는 최근 실시한 글로벌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 기업의 91%가 현재 데스크톱 가상화 구현 진행중에 있거나 2013년 말까지 도입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구축 중에 있는 기업들 중92%는 향상된 정보 보안을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의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기업들은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을 통해 사용자 디바이스로부터 데이터에 보다 안전한 액세스,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향상된 보안성, 단순한 리스크 관리 가능 등의 제공 혜택 등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IT 의사 결정권자들의 86%는 그들이 속해 있는 조직 내에서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 여부와 관계없이 데스크톱 가상화가 향상된 정보보안에 전략적인 접근 방안을 제공해 준다고 믿었다.

한편, 2013년 말까지 가상화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IT 의사 결정권자들 중 95%는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액세스가 가능함과 동시에 정보를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꼽았다. 또한 그들 중 97%는 데스크톱 가상화가 그들이 속한 기업이 새롭게 출현하는 보안 위협에 보다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대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바이스와 관련, 응답자의 74%는 기존 PC 및 컴퓨팅의 완전한 업데이트를 실행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스크톱 가상화의 혜택으로는 60%가 데스크톱 액세스의 즉각적인 프로비저닝 및 디프로비저닝, 54%가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즉각적인 분리, 32%는 컴퓨팅 디바이스로부터 원거리에서 데이터 삭제 가능 등을 꼽았다.

인프라스트럭처와 관련해서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구현하고 있는 IT 의사 결정권자들의 91%가 데스크톱 가상화가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 주는데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답했으며 81% 역시 이러한 솔루션의 도입으로 개인 데이터 유출 및 데이터 손실에 대한 보호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시트릭스가 시장 조사 기관인 밴슨 본(Vanson Bourne)에 의뢰, 나라별로 100명씩, 총 11개국 1100명의 IT 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응답자의 4분의 3은 직원 규모 1000 이상, 나머지는 직원 규모 500-599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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