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사랑나눔’ 봉사활동 나서, 영등포 쪽방촌 도배공사

정보보안 전문 업체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27일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무료급식소 지원과 도배공사 등 봉사활동을 했다.

최근 봉사활동이나 문화활동으로 의미 있고 색다른 년말을 보내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잉카인터넷 역시 3년 전부터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과 봉사활동으로 망년회를 대신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잉카 사랑나눔' 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직원들의 기부와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 강서구의 영세가정에 쌀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회 행사에는 파주시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30명의 잉카 사랑나눔 봉사단이 영등포 지역 쪽방촌을 방문하여 무료급식소에 쌀을 전달하였으며 쪽방촌 거주자의 환경개선을 위한 도배공사를 진행하였다.

잉카인터넷의 관계자는 이번 영등포 행사에 대해 "쌀이나 생필품을 전달하는 기부도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신경 쓰지 못하는 열악한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뜻 깊은 행사였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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