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의 플랫폼과 코텐도의 웹• 모바일 가속 서비스 기술 결합
이번 인수로 아카마이는 코텐도가 보유한 기술과 전문 인력, 그리고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와 모바일 최적화 분야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카마이 고객들은 최고의 전문업체들이 지원하는 첨단 서비스를 통해 광범위한 글로벌 플랫폼과 확장된 포트폴리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
폴 세건(Paul Sagan) 아카마이 CEO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바일 환경에서 기업은 클라우드 도입을 계획하며 적합한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클라우드 및 모바일 최적화 부문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아카마이가 이번 인수를 통해 코텐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코텐도는 미 캘리포니아 서니베일(Sunnyvale) 본사와 이스라엘 기술 센터를 두고 있으며, 현재 50명 이상의 이스라엘 기술 개발 인력을 포함해 약 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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