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우정사업정보센터의 "보안관제 위탁용역 및 정보보호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우체국금융시스템 등 우정사업 정보시스템에 대한 24시간 365일 실시간 보안관제를 강화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침해로부터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자 사업을 발주하게 되었다. 보안관제 용역 및 정보보호시스템 통합 유지보수를 일괄 위탁하여 체계적인 환경 조성으로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성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2012년 1월부터 3년간 우정사업정보센터에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통한 이기종 보안장비들의 로그를 실시간 탐지, 분석하여 내외부의 침입시도들에 대응하고, 인터넷 유해 트래픽 탐지 및 분석, 관제대상 서버의 서비스 모니터링, 신종 해킹패턴 분석 및 상관분석을 통한 정책설정 및 실시간 대응 등의 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정기적인 취약점 진단 및 분석을 통한 사전 대응, 침해사고 대응 및 분석 지원을 비롯한 금융고객 정보보안 운영과 사이버 모의훈련 및 보안교육까지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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