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 전략도 공개

라드웨어(대표 김도건)가 향상된 가상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Virtual Application Delivery Infrastructure; VADI) 전략과 함께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된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플랫폼 알테온 5224(Alteon® 5224)를 발표했다.
VADI 전략인 라드웨어 VADI 2.0에는 새로운 ADC 플랫폼인 알테온 5224, 향상된 데이터 센터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상호운용성, 서버 하이퍼바이저 제품에 대한 지원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패브릭을 제공하기 위한 앱셰이프(AppShapeTM) 기술을 추가했다.

먼저 알테온 5224는 국내 IT환경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설계한 한국형 ADC 플랫폼으로 필요에 따라 최대 14Gbps까지 확장 가능한 쓰루풋 성능을 지원한다. 특히 라드웨어 ADC-VX를 적용하면 최대 24개의 가상 ADC 인스턴스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드웨어는 또한 하이엔드 애플리케이션 스위치인 알테온 10000 플랫폼의 ADC-VX 수용 능력도 최대 480개까지 확장시켜 단일 디바이스 상에서 경쟁 업체에 비해 최대 30배 많은 가상 ADC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Alteon VA는 x86 서버 가상화 인프라상에서 동작하는 소프트 ADC로 서버 하이퍼바이저 플랫폼 지원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라드웨어는 기존의 VM웨어 ESX/ESXi뿐만 아니라 이제 KVM, 마이크로소프트 Hyper-V, Open Xen까지 지원한다.

라드웨어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통합 솔루션인 vDirect 플러그인과 SDK(Software Development Kit)는 VM웨어 관리 플랫폼인 vCenter Orchestrator뿐만 아니라 vCloud Director까지 모두 지원하며 ADC 패브릭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관리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통합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라드웨어가 VADI 2.0을 통해 발표한 또 하나의 획기적인 라드웨어 ADC 패브릭(ADC Fabric™)은 데이터센터에 가상 ADC(vADC) 자원 풀 개념을 적용, ADC를 기존의 하드웨어 유닛이 아닌 '서비스' 형태로 전환 공급해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과정을 대폭 간소화한다. ADC 패브릭은 서로 다른 하드웨어 모델간의 이중화도 지원해 두 개의 동일한 ADC 플랫폼을 요구하던 기존 이중화 모델의 한계를 극복해 무한한 확장성과 뛰어난 탄력성을 제공한다.

라드웨어 ADC 패브릭을 가상 데이터센터에 도입하고 기존 ADC를 가상 ADC 인스턴스로 전환했을 때, IT 관리자는 완전한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사일로(Silo)를 생성하면서 애플리케이션, 부서, 고객별로 가상 ADC 인스턴스를 할당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일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특정 사일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관리와 운영이 간편해지고, 각각의 사일로는 서버, 스토리지, 가상 ADC등의 전용 구성요소와 함께 완벽한 장애(fault) 격리를 실현,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서비스 수준 품질(SLA)을 보장받을 수 있다.

라드웨어 ADC 패브릭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라드웨어 앱셰이프(AppShape)는 애플리케이션 가시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로, 가상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생태계로 통합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구축을 가속화시킨다. 앱셰이프는 업계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다양한 구성 템플릿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테스팅 시간을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줄이고, 구축 비용을 86%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