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3무 경영' 원칙 밝혀

에스원(대표 서준희)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28일 창립기념행사 대신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96개 봉사팀 약 700여명의 임직원이 장애인 목욕봉사,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무료급식 등 총 97개의 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했다.

에스원은 25일 주요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서대문구 소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애 인절미 만들기' 행사를 열었으며 독거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21일과 22일에는 강북구 송천동에 위치한 어린이 공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도 진행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은 특히 에스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며, 이날 담근 김치는 무의탁 노인복지시설 '자비의 집'을 통해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에스원은 창립기념일에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진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계 없는 성장, 경계 없는 도전, 막힘 없는 소통의 '3무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것.
지난 2009년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진입'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개발에 노력해온 에스원은 지난해 AED 출시와 함께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영상보안 로봇청소기 '탱고뷰'와 정보보안 솔루션'세콤NS', 모바일 시큐리티 단말기 '지니콜i' 등 첨단IT에 기반한 보안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세계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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